태안 8경

A romantic view of the blue sea view!
Individual glamping barbecu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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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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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 백화산

수려한 산세와 유서깊은 고적이 자리잡은 태안의 진산 "백화산"의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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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 안흥성

오랜세월 비바람에도 그 모습을 잃지 않은 조선시대의 성마루에 서면 점점이 떠있는 섬들 사이로 만선의 깃발이 나부낀다.

안흥성(안흥진성)은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의 뒷산에 위치해 있는데, 조선조 제17대 효종 6년(1655)에 축성된 것이다.

성곽과 동·서·남·북의 성문이 비교적 원형대로 남아 있으며 동문은 수성루, 서문은 수홍루, 남문은 복파루, 북문은 삼성루라 불렸다.안흥성은 둘레 1,568m, 높이3.5m에 이르는 석성(石城)으로 지난 1979년 7월 3일 충청남도지정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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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경 안면송림

하늘을 찌를듯이 곧게 자란 천혜의 적송 군락은 궁궐을 짓고 배를 만드는 재료로 쓰였을 정도로 우수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태안군의 또다른 보물이 안면도 소나무다.

일명 "안면송(安眠松)"이라고 불리워지는 안면도 소나무는 그 역사성이 백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국가에서 '황장봉산(黃腸封山)으로 지정하여 직접 관리를 해오던 소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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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경 만리포

서해안의 명소. 은빛 모래밭, 울창한 송림, 낭만이 있고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 『만리포사랑』노래로 더 유명하고 여객선도 운항되던 곳이다.

♬ 똑딱선 기적소리 젊은 꿈을 싣고서 ∼ 갈매기 노래하는 만리포다 내사랑 ♩♪

만리포 백사장 입구에 다다르자 아담한 노래비 하나가 퍽이나 다정하게 객을 맞는다. 대중가요 「만리포사랑 노래비」다. 뭇사람들의 귀에 익은 노랫말 이지만 현지에서 느끼는 노래비는 정겹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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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경 신두사구

바람이 빚어놓은 모래언덕(해안사구)은 환상의 분위기속에 원시적 생태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태안신두리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로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곳에는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과바다사이리조트와는 약 600m정도 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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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경 가의도

충남 해안에 있는 유인도 중 가장 큰 가의도(賈誼島)는 안흥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곳에 있다. 자연의 순수함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고 가의도 입구에서 만나는 백사장은 서해의 하와이라고 불릴정도로 깨끗하고 아름답다.

섬에는 40여 가구가 있으며, 주말이면 이 곳 바위를 찾아오는 낚시꾼들로 해변은 활기를 띤다. 온 섬이 동백나무와 떡갈나무 등 원시 천연림이 있고 해변을 따라 펼쳐진 기암 절벽의 풍경은 한편의 파노라마를 연출한다

가의도 입구에 들어서면 상큼하기까지한 아담한 백사장이 여객(旅客)의 마음을 사로잡고 멀리까지 아련히 보이는 크고 작은 섬들은 도시민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안흥항을 출발해 가의도 까지 약 40분이 걸리지만 가는길 주변에 정족도와 사자 바위 독립문바위 거북바위등은 실로 장관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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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경 몽산해변

끝없이 이어지는 해변을 따라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잘 발달된 울창한 송림은 꿈을 꾸듯 아늑한 풍경을 연출하며 해변 휴양관광의 명소이다.

태안에서 안면도 방향으로 지방도 649호선을 따라 9㎞를 달리면 남면 소재지에 조금 못미처 몽산포 해수욕장이라는 이정표와 만난다.

이곳을 오는 동안 차창 너머로 언 듯 언 듯 보이는 푸른 바다의 모습에서 '꿈에 그리던 몽산포'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짐작했지만 지척에 둔 몽산포는 더욱 더 조바심을 내게 한다.

몽산포 해수욕장의 가장 큰 특징은 40-50년생 정도가 됨 직한 넓은 소나무 숲과 2-3℃밖에 안되는 완만한 해수면, 달산포-청포대로 이어지는 13㎞에 이르는 탁 트인 백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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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경 할미·할아비 바위

수려한 쌍바위 자태를 배경으로 붉은 태양이 바다 속으로 빨려들며 빚어내는 황홀한 저녁놀 풍경은 서해안 최고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안면도 해수욕장중에서 첫손에 꼽히는 꽃지해수욕장은 모래밭도 모래밭이지만 앞바다에 떠있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너머로 해가 떨어지는 풍경을 놓칠 수 없다.

이곳의 해질녘 풍경은 이미 사진작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피서객이 떠난 가을철이면 두 바위 사이로 붉게 번진 하늘을 잡아당기듯 떨어지는 해를 필름에 담는 사진작가들을 많이 볼 수 있다.